장마철 과원관리 집중 지도 나서는 상주시
잦은 강우 대응 과수원 관리 및 방제 철저 당부
권진석 | 기사입력 2020-08-07 17:00:53

[상주타임뉴스=권진석]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이례적으로 긴 장마와 집중 호우로 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과수원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과원 관리 및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잦은 강우로 토양에 수분이 증가해 뿌리 활력이 떨어지고 갈색무늬병, 탄저병, 노균병 등 병해충 피해 확산이 우려되기 때문에 비가 그치는 즉시 방제를 실시하고 뿌리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멀칭을 제거해 토양 내 통기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 바람으로 부러진 가지는 절단면이 최소화 되도록 자른 후 보호제를 발라주고, 상처 부위에 병원균이 침입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살균제를 뿌려주는 것이 좋다. 또한 잎이 많이 손상된 나무는 수세 회복을 위해서 요소나 4종복비 등을 엽면에 뿌려야 한다.

이와 함께 장마가 끝나는 8월 이후에는 폭염으로 과원의 잎 또는 과일이 타는 고온 피해가 우려되어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최낙두 기술보급과장은 “날씨가 시시각각 변화하는 만큼 기상예보에 귀 기울이며 철저한 대비와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통해 장마철 호우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