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안면읍, 취약계층 위한 ‘행복나눔 냉장고’ 후원 이어져
안면읍 중장1리 중앙정미소, 쌀 제공 업무협약 맺어
나정남 | 기사입력 2020-08-12 11:37:42
[업무협약 모습(왼쪽부터 조한각 안면읍장, 전용신 대표, 최석칠 공동위원장 모습]
[태안타임뉴스=나정남기자] 태안군 안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특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취약계층 식품 나눔을 위한 ‘안면읍 행복나눔 냉장고’에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안면읍행정복지센터에서 안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한각ㆍ최석칠)와 중앙정미소(대표 전용신)가 ‘행복나눔 냉장고 식품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안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식품 제공이 필요한 대상자 발굴ㆍ이용안내ㆍ물품전달 등의 행정사항을 담당하며, 중앙정미소는 앞으로 2년 간 ‘행복나눔 냉장고’에 쌀을 제공하기로 했다.

전용신 대표는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행복나눔 냉장고’에 동참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조한각 안면읍장은 “식품 기부에 참여해 주시는 기관 및 업체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먹거리 나눔 운동인 ‘안면읍 행복나눔 냉장고’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시작된 ‘안면읍 행복나눔 냉장고’는 △태안군푸드뱅크 △태안군로컬푸드사업단 △롯데슈퍼 안면도가맹점 △안면도하나마트 △파리바게뜨 안면도점 △뚜레쥬르 안면도하나로마트점 △서울우유 안면대리점 등 7개 기관ㆍ업체로부터 총 1660여 만 원어치의 ‘사랑의 먹거리’를 기탁 받았으며, 안면읍 내 기초생활수급자ㆍ차상위계층ㆍ한부모 및 조손가정 아동ㆍ독거노인ㆍ중증장애인ㆍ사례관리대상자 등이 이용하고 있다.

[‘안면읍 행복나눔 냉장고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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