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방역수칙 마스크 쓰기 강조 캠페인
13, 14일 연속으로 펼치며 홍보
이창희 | 기사입력 2020-08-14 14:51:54

고양 시장 이재준이 직접 캠페인에 참여하여 홍보 하고있다.(출처 고양시청)
[고양타임뉴스= 이창희 기자] 지난 8월 5일 발생한 집단감염이 지역공동체까지 확산하며 지역사회의 방역 문제가 큰 화두 되어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코로나 19의 '확산방지 골든타임 지키기'의 동참을 위해 '올바른 마스크 쓰기' 대 시민 홍보 합동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이번 집단감염 원인 중 방역수칙 미준수, 특히 마스크 쓰기에 대한 느슨해진 생각이 연쇄적인 확진자 발생으로 이어지게 된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시는 39개 동과 고양시 전역 버스정류장, 화정역, 백마역 등 지하철 역사, 주요 도로 등 다중집합장소 등 50여 곳에서 13일, 14일 아침 7시 30분부터 한 시간여 동안 출근길 시민을 대상으로 공직자와 시민 650여 명이 참여해 ‘집단감염 확산방지 골든타임 지키기’ 합동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올바른 마스크 쓰기’뿐만 아니라 마스크 미착용 시민에 대한 공적 마스크 배부, 사회적 거리 두기 지키기 홍보를 병행해 시민들에게 방역수칙준수의 중요성을 환기했다.

시 관계자는 “주춤했던 코로나 19 확산세가 이번 집단감염 발생 이후 빠르게 확산되어 시민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코로나 19 예방은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필수다. 올바른 마스크 쓰기는 가장 중요하고 기초적인 수칙인 만큼 앞으로도 시민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앙방역 대책본부는 마스크 착용 시 감염위험이 5배 감소하는 효과성을 발표했다. 해외 연구사례에서도 코로나 19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시는 소규모교회 집단감염이 지역사회로 확산함에 따라 긴급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해 8월 8일부로 소모임 등에 대한 집합 제한 행정명령을 발동하고, 고양 안심카 선별진료소를 8월 9일부터 재가동해 증상이 의심되는 시민들이 무료로 코로나 19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도서관 체육관 등 공공시설에 대한 이용금지와 다중집합장소 마스크 미 착용자에 대해 출입을 제한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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