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안동타임뉴스 =이태우]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에서 경매 중단사태가 발생한 후 여러 잡음들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다각도로 근본 해결책을 논의 중에 있다. 초유의 경매 중단사태가 발생한 이유는 안동농협과 중도매인들, 그리고 사과상자 위탁관리업체간의 불화와 이해관계가 얽히고 설켜 이런 사태를 만들었다.
이 엄중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어떤 식으로든 합의점을 찾아 경매가 중단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경매를 통해 농민들의 피땀 흘린 농산물이 제대로 유통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지금 현재 원활한 경매진행을 위해서 다각도로 당사자들과 협의 중에 있다고 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서로 서로의 이익을 위해서 한치의 양보 없이 진행되어 잠재적인 불협화음이 잠시 덮어진 합의라면 또 다시 금번과 같은 경매 중단사태는 불 보듯 뻔 할것이다.
임시방편적인 땜질식 합의는 절대 안될 것이다.철저히 당사자들 간의 충분한 의사소통을 통해 미리미리 확인 및 점검을 통해 불신과 반목이 근절되는 근본적이고 완전한 합의가 필요하다.
금번 사태를 통해 안동농협측은 다양한 의견들을 개진 하고자 하는 노력이 보인다. 경매중단의 초유의 사태를 경험한 후 그동안의 운영상황을 면밀히 검토하여 추후 다시는 경매중단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훈으로 삼아 애꿎은 농민들의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다시한번 노력해 줄 것을 바라마지 않는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