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바비’ 대비 태세 ‘총력’ 기울이는 여수시
강민경 | 기사입력 2020-08-26 09:40:56

[여수타임뉴스=강민경기자] 25일 오전 11시 권오봉 여수시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태풍 ‘바비’ 북상 대비 상황판단회장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태풍 바비는 26일 새벽과 오전 제주도 남서쪽 부근 해상에서 최대강도로 예상하며, 서해안으로 북상하면서 여수 지역은 26일 오후부터 27일 새벽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여수시는 권오봉 여수시장과 부시장, 22개 부서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사전대비 계획 보고, 대책 논의를 통해 태풍 대비 태세에 만전을 기했다.


시는 시민에게 마을방송을 통한 행동요령 홍보와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할 계획이며, 피해 발생 시 재난대응 표준매뉴얼에 따라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응급복구와 긴급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번 태풍이 매우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만조 시간 때 도서지역, 해안가 저지대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고 저수지 사전 방류로 저수율을 낮출 계획이다.

특히 관내 시공 중인 건축현장이 많은 만큼 타워크레인 설치된 14개소에 대해 사전 결박 등 안전보강을 지시하고 예찰활동 강화에 나섰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시내 가로수 전도 등으로 도로 통행지장이 없도록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협업체계 유지로 신속 처리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하며 “해안가 주택과 건설현장 등 태풍 취약지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변을 잘 살펴주길 바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외출을 자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