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대전 중앙시장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장철민·황운하·박영순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지난 8월 29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로 선출된 이낙연 대표와 새로운 지도부에게 대전의 초선 국회의원 장철민·황운하·박영순이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 “더불어민주당 위기 때마다 혁신을 통해 국난극복"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

이낙연 당대표는 수락연설에서 코로나19 국난을 극복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로 모든 분들이 어려운 만큼 더불어민주당이 국난극복을 위해서 나아가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 크게 공감하고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이 과정이 더불어민주당이 어떤 국가를 만들어 국민을 지킬 것인지 나타내는 만큼 국민께서도 기대하시는 바가 크실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위기가 있을 때마다 혁신하며 위기에 대응해왔다. 이 과정을 통해 방향성이 결정되는 만큼 각자의 역할도 중요하다.

지난 8월 31일, 코로나19로 돌봄공백 겪는 이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돌봄휴가+돌봄휴직를 강화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저도 지도부와 힘을 합쳐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

황운하 국회의원(대전 중구) “리더십과 협치로 난제를 극복하고, 신뢰와 희망의 정치로"
황운하 국회의원(대전 중구)

지난 달 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호가 출범을 했습니다만 산적한 과제들로 평탄치만은 않아 보인다.

우선 당장 코로나19 재확산 사태를 진정시키고 침체된 경제를 동시에 살려내기 위한 리더십과 묘책을 기대하고 있다.

지금 우리나라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실패하게 되는 경우 전국적으로 3단계로 격상시키게 돼 사회·경제적으로 막대한 타격을 받게 되는 기로에 서 있다.

다행히 정부와 국민이 하나가 되어 급격한 확산추세는 꺾여 있지만 한시라도 마음을 놓을 수는 없는 상태이다.

따라서 176석의 거대여당 선장으로서 방역당국을 뒷받침해야 하는 책임이 있고, 재정악화 등의 우려 속에서 2차 재난지원금 지급방식에도 국민적 관심이 몰려 있다.

저는 개인적으로 생계에 중대한 위협이 생긴 분들께 맞춤형으로 긴급 지원을 해드리는 방안을 지지하고 있다.

또 지난 29일 대표수락연설에서 비상식적인, 상식을 넘는 가격상승이 없는 것이 1차 목표라고 일성했던 대로 부동산시장을 안정화 시키는 것이 급선무이고, 앞서 말씀 드렸던 공수처 출범과 검찰개혁 역시 돌파해 나가야 할 과제이다.

어떤 경우든 보수야당과의 협력은 필수적이다. 결국 야당의 협조를 어떻게 이끌어 내느냐로 일하는 국회를 만드는 제1의 첩경이자 당면과제인데 여기에 신임 대표단의 리더십 시험과 성패의 운명이 걸려있지 않나 생각한다.

그러나 저는 믿고 있다. 국회의원, 도지사, 국무총리 등 국정 전반에 걸친 탁월한 경험과 정무감각으로 당정청과의 원활한 조율, 개혁 법안 추진을 위한 야당과의 협치, 민심의 수용과 정책화, 민주당 핵심지지층과의 소통 등 당대표 앞에 놓인 난제들을 잘 극복하고, 나아가 신뢰와 희망의 새로운 여의도 정치 풍속을 열며 국가발전과 민생안정의 주춧돌을 놓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영순 국회의원(대전 대덕구) “통합의 정치, 혁신적인 리더십으로 희망과 신뢰 받는 정당"

박영순 국회의원(대전 대덕구)

신임 이낙연 대표는 국민께 경제 회생을 위한 ‘경제입법’과 약자를 더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사회입법’ 그리고 지체된 개혁을 촉진할 ‘개혁입법’을 제시하시고 한반도 평화 진전과 ‘일하는 국회’ 정착 을 약속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을 거대여당의 본분을 다하는 ‘책임 정당’과 모든 과제에 성과로 응답하는 ‘유능한 정당’ , 국민과 역사 앞에 언제나 스스로를 낮추는 ‘겸손한 정당’, 변화를 직시하며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공부하는 정당’, 미래 세대에 희망을 드리고 신뢰를 받는 ‘미래 정당’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저는 이낙연 대표가 수해 피해와 코로나와의 전쟁으로 힘들고 지치계신 국민 여러분의 민심을 조속히 수습하실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새 대표 선출을 계기로 똘똘 뭉쳐서 더불어민주당의 역량을 키우고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

이낙연 대표다운 통합의 정치와 혁신적인 리더십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0-09-05 11:15:20
장철민·황운하·박영순 의원, 이낙연 당대표에게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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