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추모공원, 추석연휴 사전예약제 시행
실내 봉안당 하루 추모객 400가족, 2,000명으로 제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0-09-10 15:41:5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은 추석 연휴기간 대전추모공원의 실내 봉안당에 대해 추모객 사전예약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대전추모공원은 약 5만명의 고인이 안치되어 명절기간에는 약 7만5천여명의 추모객이 방문하고 있으나 약 4만여명이 안치된 실내 봉안시설에 한꺼번에 사람이 몰릴 경우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될 수 있기 때문에 추석 연휴기간 1일 방문인원을 400가족, 2,000명으로 제한하는 사전예약제를 시행한다.
하루에 4부제로 운영하며 1부별 100가족만 입장, 1가족은 5인 이내로 제한된다.
봉안시설 예약은 9월 21일~29일까지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또한 봉안당 실내 제전실과 휴게공간은 9월 14일~10월 18일까지 폐쇄하고 음식물 반입도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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