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이어도 괜찮아! 랜선 강좌 운영하는 천안 청수도서관
최영진 sosyoungjin1@hanmail.net | 기사입력 2020-09-11 09:39:27
[천안타임뉴스=최영진 기자] 천안시문화도서관사업소 청수도서관이 코로나 장기화에 시민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배움의 욕구 해소를 위해 ‘방구석이어도 괜찮아!’ 랜선강좌를 열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비대면 강좌는 지금까지 진행해온 대면 강좌 프로그램과 달리 온라인 화상강의(ZOOM) 방식으로 쌍방향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줌(ZOOM)을 이용한 일반 2강좌 ‘엄마 아빠표 영어그림책 미술놀이’, ‘내속의 나를 찾는 그림책 힐링 푸드 아트’를 비롯해 원어민 영어 2강좌 ‘Easy talking with books(그림책을 활용한 쉬운 영어표현), Screen English(영화로 이해하는 영어문장)’를 운영한다.
참가자는 데스크톱이나 노트북을 활용해 본인이 원하는 장소에서 교육을 수강할 수 있고, 강사가 진행하는 강의를 듣고 궁금한 것은 바로 질의응답도 주고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전화(041-521-3923~4)로 문의하면 된다.
박상임 중앙도서관장은 “장기휴강을 대비해 랜선 강좌를 마련하게 됐다"며, “코로나 장기화에 많이 지치고 힘드시겠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하면서 이번 강좌를 통해 마음 방역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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