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의회 김연풍 의원이 11일, 제2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에 나서 반석천의 호우피해 예방을 위한 근본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먼저 김연풍 의원은 반석천에 조성된 산책로겸 자전거도로의 호우피해 문제를 거론하며 “지난 2018년도에 호우피해 복구를 위해 약 12억 6천만원이 투입되었고 올해도 2억원 가량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다"며 “산책로 조성당시 전문가들은 반석천 상류 쪽 두 곳의 치수 시설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으며 경사가 심하고 하천 폭이 좁아 유속이 빠른 문제점을 지적하였으나 시정되지 않아 예견된 피해였다"며 “더 이상 주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한 공청회나 주민설명회등을 개최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반석천이 유성구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휴식과 치유의 공간을 넘어 문화예술관광이 어우러진 자연친화적인 생태하천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0-09-11 15:58:33
대전 유성구의회 김연풍 의원, 반석천 호우피해 예방 근본대책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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