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새 브랜드 ‘Daejeon is U’(대전이쥬)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의 브랜드 슬로건이 2004년 선포된 ‘It's Daejeon’에서 ‘Daejeon is U’로 바뀐다.

14일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홍종원)는 제253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대전광역시 상징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지난해 대전시는 시 출범(1949년 8월 15일) 70년, 광역시 승격(1989년 1월 1일) 30년을 맞아, 대전시의 매력, 정체성, 나아갈 방향을 함축적으로 표현하는 새 브랜드 슬로건 전국 공모를 통해 ‘Daejeon is U’(대전이쥬)를 선정했다.

‘Daejeon is U’(대전이쥬)의 의미는 ‘대전이 바로 당신이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U’는 사람만을 한정하는 것이 아닌 사물·장소·자연·문화 등 대전이 품어왔고 현재 갖고 있으며 앞으로 추구해야할 가치 등을 총 망라하는 무한한 가능성과 상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이미지에는 on을 통해 ‘스위치를 켜다’라는 의미를 부여함과 동시에 스마일을 형상화해 친근함을 강조하고, 소문자를 활용해 밝고 친근한 도시이미지를 표현했다.

그리고 슬로건의 색상인 블루와 그린은 대전시 상징마크 색상을 기초로 CI와 연계성을 고려하고, 첨단 과학도시 이미지를 지향하는 블루와 친환경 녹색도시를 추구하는 그린을 적용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올해 안에 ‘Daejeon is U’(대전이쥬) 슬로건을 알리기 위해 대전의 각 청사와 지하도 및 육교 간판을 교체 할 예정"이며 “상하수도관의 맨홀 등은 만들어진 수량이 다 소모되면 교체를 시작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0-09-14 19:42:23
대전의 새 브랜드 ‘Daejeon is U’(대전이쥬)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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