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민선7기 후반기 정무부시장에 김명수씨 내정!
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 4차산업혁명특별시 도약을 이끌 과학부시장 역할 기대
홍대인 | 기사입력 2020-09-16 13:31:28

허태정 대전시장이 16일 시청 기자실에서 김명수 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을 정무부시장에 내정했다고 밝히고 있다
김명수 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김명수 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을 정무부시장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허태정 시장은 16일 시청 기자실을 방문해 “과학자이자 행정가로 일해 온 김명수 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 제20대(민선7기 제3대) 신임 정무부시장 내정했다"며 “대덕특구를 품고 있는 과학의 도시며 4차산업특별시라는 대전의 비전에 맞춰 과학기술정책과 지역사회를 연계해 산업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인재를 찾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내정자는 국방과학연구원과 표준연구원뿐만 아니라 전 대덕특구 기관장협의회 회장으로서도 신망이 높았다"며 “이번 정무부시장은 과학부시장으로서 50년을 맞이한 대덕특구 재창조사업을 주도할 것이며 최근 공모사업에 선정된 스타트업파크 사업에서도 혁신 성장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내정자는 지난 38여 년간 국방과학과 표준과학연구에서 활동하며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해 그동안 과학계의 두터운 신망을 받으며 조직을 무난하게 이끌었다는 평을 받고 있어, 민선7기 후반기 대전시와 대덕연구개발특구간 소통ㆍ가교자로서 실질적 협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덕특구 50년의 대전환점에서 대덕특구 재창조 사업을 실질적으로 이끌며, 최근 유치한 스타트업파크 조성과 연계한 과학기술기반의 지역 혁신성장에 주도적 역할을 다할 것으로도 평가되고 있다.

더불어 2022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와 연계하여 기존의 세계과학도시연합(WTA)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국제협력 플랫폼으로써의 글로벌 과학포럼을 만들어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밖에도 대전마케팅공사 비상임이사와 이사회 의장직 등을 수행하며 엑스포재창조 등 지역현안에도 밝은 것으로 알려진 김 내정자는 평소 소통과 화합ㆍ주인의식을 강조해왔던 성품과 두터운 인맥 등을 고려할 때 조직 내부와 시의회, 각 기관ㆍ단체 등과의 원만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등 정무기능도 우수하게 수행할 적임자로 평가되고 있다.

대전시는 앞으로 인사위원회 심의와 신원조회 절차 등이 마무리되는 대로 김 내정자를 정무부시장에 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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