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속에서 노인결핵검진은 계속 실시
만 65세 이상 405명 검진 결과, 결핵환자 2명 조기 발견
이태우 | 기사입력 2020-09-18 09:53:55

[안동타임뉴스 = 이태우] 안동시는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지만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결핵감염에 취약한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노인결핵검진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노인결핵검진사업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노인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타인으로의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만 65세 이상 사회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검진은 검진차량 및 이동형 엑스선 장비로 흉부X-선 검사 후 AI(인공지능) 판독 보조시스템 도입으로 판독이 바로 가능하며, 기침 등 유소견자의 경우 객담 검사도 실시한다.

특히, 코로나19가 유행함에 따라 검진수행 인력은 보호구를 필수로 착용하며 검진 대상자 역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일정간격을 유지하며 검사를 진행한다.

7월 1일부터 사회복지시설 7개소(405명)에서 검진을 실시하여 2명의 결핵환자를 조기 발견하여 역학조사 후 접촉자 검진을 진행 중에 있으며, 11월까지 8개소(450명)를 추가 검진할 예정이다.

안동시 보건소 관계자는“면역력이 떨어지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결핵의 발병 위험이 높기 때문에 매년 결핵검진을 받아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건강도시 안동을 위해 적극적인 결핵관리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보건소 결핵관리실(840-595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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