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평가단이 추천한 영주맛집 선정
1차와 2차 평가를 통한 총 21개 업소 선정
김용직 | 기사입력 2020-09-18 10:05:02

[영주타임뉴스 = 김용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시민평가단이 추천한 영주맛집 21개소를 공개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시민평가단이 추천하는 영주맛집" 선정은 영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올바른 정보 제공을 통한 관광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게 됐으며, 지난 2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영주맛집 신청을 받았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하고, 5월에 재신청을 받아 총 81개소의 음식점이 신청했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정모니터단, 시민시정평가단, 관광해설사, SNS홍보단,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총 191명으로 구성된 시민평가단은 신청업소 81개소를 대상으로 1차 설문평가를 통해 40개소를 선정했으며, 이를 대상으로 2차 현장평가를 실시했으며, 2차 현장평가는 시민평가단 중 추첨에 의해 40명을 선정해 공정한 현장평가를 위해 평가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 후, 지난 7월과 8월에 손님으로 가장하고 대상업소를 방문해 맛, 가성비, 위생 및 시설환경, 친절도, 인터넷조사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했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이번에 선정된 영주맛집 뿐만 아니라 향토음식점과 위생등급우수업소 등 총 38개소에 대해 10월까지 업소를 직접 방문해 현황조사 및 홍보용 사진촬영을 실시하고 이를 시청홈페이지 및 영주관광앱 등재, 영주맛집 홍보물 제작 등을 통해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