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택시 운행질서 위반행위 합동점검
22일~25일 코로나19 예방 위한 마스크착용 이행여부 등 집중점검
홍대인 | 기사입력 2020-09-20 09:29:4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시내 택시를 대상으로 운행질서 위반행위 등을 집중 점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법규준수 여부 확인을 위해 실시되며, 대전역과 복합터미널등 모두 4곳의 택시 다중집합장소에서 5개구 합동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택시 운수종사자 및 이용객 마스크 착용 여부 ▲손소독제 비치 여부 ▲실내 청결 등의 사항 ▲택시운전 자격증 게시 ▲부제표시 위·변조 여부 등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상 준수사항 위반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개선이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과 계도조치를 하고, 지적사항 미개선시에는 개선명령을 통해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대전시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 “좁고 밀폐된 택시 특성상 더 철저한 전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도・점검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