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대덕구청장, 치매로부터 안심하는 지역사회 함께 만들어요!
치매극복의 날 메시지 발표
홍대인 | 기사입력 2020-09-20 10:29:22

박정현 대덕구청장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오는 21일 제13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기념메시지를 발표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기억을 지우는 치매는 다른 질환과 달리 환자 본인의 인간 존엄성을 해치고 생존까지 위협할 뿐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고통 받는 심각한 질환"이라며 “오랜 세월을 함께해 온 동반자와의 추억과 사랑하는 자녀, 어여쁜 손자 손녀와의 행복했던 기억마저도 지우는 치매는 암만큼이나 두려운 존재"라고 말했다.

이어 “현대의학이 많은 발전을 이뤘지만, 고령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의 치매환자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고, 65세 이상 노인의 10%정도가 기억이 지워진 삶을 살면서 고통 받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치매환자와 가족의 말 못할 고통을 이해하고 그들의 무거운 짐을 나누는 따뜻한 공동체"라며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가 돼 치매로부터 안심하는 마을을 함께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의 치매극복의 날 기념 메시지 전문>

“치매로부터 안심하는 지역사회 함께 만들어요"

오늘은 ‘치매극복의 날’입니다.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시작된 캠페인이 올해로 열세 번째 기념일을 맞습니다.

기억을 지우는 치매는 다른 질환과 달리 환자 본인의 인간 존엄성을 해치고 생존까지 위협할 뿐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고통 받는 심각한 질환입니다. 오랜 세월을 함께해 온 동반자와의 추억과 사랑하는 자녀, 어여쁜 손자 손녀와의 행복했던 기억마저도 지우는 치매는 암만큼이나 두려운 존재일 것입니다.

현대의학이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지만, 이미 고령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의 치매환자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65세 이상 노인의 10%정도가 기억이 지워진 삶을 살면서 고통 받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치매환자와 가족의 말 못할 고통을 이해하고 그들의 무거운 짐을 나누는 따뜻한 공동체입니다.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가 되어 치매로부터 안심하는 마을을 함께 만들어갔으면 합니다.

2020. 9.

치매극복의 날에 대덕구청장 박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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