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2020년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실시
22일부터, 인플루엔자백신(4가) 무료예방접종 대상 확대
홍대인 | 기사입력 2020-09-21 10:55:5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22일부터 어린이 및 어르신, 임신부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백신(4가)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구는 올해는 특히 가을철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가 동시에 유행하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무료 접종 대상을 생후 6개월부터 만 18세 이하 어린이(2002년 이후 출생자)와 임신부, 만 62세 이상 어르신(1958년 이전 출생자)까지 확대하고 접종 백신도 기존 3가에서 4가 백신으로 변경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유행기간 동안의 면역력 유지를 위해 임신부와 만 18세 이하 어린이는 9월 22일부터, 만 62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3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어르신 접종의 경우 연령대별로 접종기간을 구분하여 실시한다. ▲만 75세 이상(1945년 이전 출생자)은 10월 13일부터 ▲만 70~74세(1946년~1950년 출생자)는 10월 20일부터 ▲만 62세 이상(1951년~1958년 출생자)은 10월 27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접종 초기 혼잡 방지 및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접종대상별 접종일정을 꼭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 가능하며,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cdc.go.kr) 또는 모바일 예방접종도우미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또한 취약계층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을 위해 대덕구민 중 만 50~61세의 기초생계·의료급여수급자 및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11월 3일부터 대덕구 소재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이번 접종대상 확대가 집단생활을 하는 청소년들의 인플루엔자 감염확산을 막고,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의 인플루엔자 감염률을 낮춰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건강상태가 양호할 때 정부의 방역수칙을 준수해 적기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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