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순 의원, 홈플러스 폐점·매각으로 업주·근로자가 어려움이 없도록!
홍대인 | 기사입력 2020-09-21 20:31:06

박영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대덕구)이 21일 대전시의회에서 열린 ‘홈플러스 폐점 및 매각 추진에 따른 피해관련자 경청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박영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대덕구)이 홈플러스의 폐점과 매각으로 오랫동안 근무한 노동자 분들이 갑작스런 해고 위기에 처해있다고 강조했다.

박영순 의원은 21일 대전시의회에서 열린 ‘홈플러스 폐점 및 매각 추진에 따른 피해관련자 경청 간담회’에서 “사모펀드라는 것이 기업의 가치를 높인 다음에 단기차익을 얻는 것이 목적"이라며 “치고 빠지는 사업을 하는데 이게 부도덕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홈플러스를 보면 2016년에 5조원의 채무를 2020년도에 2조 1천억으로 줄였다면 얼마나 고된 노동에 시달렸겠냐"며 “그렇게 돈을 벌어줬는데 흑자인 매장을 코로나19와 같이 어려운 상황에 매각을 하다니 부도덕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 홈플러스 부지에 주상복합이 건설된다면 또 다른 부동산 투기가 일어날 것이 분명할 것"이라고 말하고 “홈플러스가 고용승계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영순 의원은 “간담회를 통해 홈플러스 폐점으로 오랫동안 근무한 노동자 분들의 해고 위기와 부실경영으로 어려움이 업주들에게 피해가 전가되는 일이 없도록 중요하다"며 “상생방안을 찾아 피해상황을 파악해보고 시의회와 시당 차원에서도 도움이 될 만한 것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안산점과 대전 탄방점에 이어 대전 둔산점까지 폐점하며 자산유동화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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