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 차량, 선착장 주차했다 눈앞에서 침수될 뻔
- 저지대 주차는 차량 침수피해로 이어져, 물때 확인해 안전지대 주차해야 -
나정남 | 기사입력 2020-09-23 07:08:49
20일 오후 마검포 선착장에 주차된 SUV 차량 한 대가 밀물에 침수된 모습].]
[태안타임뉴스=나정남기자] 주말인 20일 일요일 오후 3시 51분쯤 충남 태안군 남면 마검포 선착장에 주차된 SUV 차량이 바퀴까지 밀물에 잠겨 주변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의 이동조치로 침수피해를 모면했다.

성남 사는 윤모씨(40세)는 당시 차문을 잠그지 않은 채 차열쇠를 그대로 차안에 꽂아 놓고 인근 해상에서 아내와 함께 2인승 카약을 타고 있었다. 신고 받고 현장 출동한 안면파출소 순찰구조팀은 차주와 연락을 시도했으나 꺼져있던 윤씨 핸드폰은 차 안에서 발견돼, 곧바로 차량을 안전지대로 이동조치해 침수피해를 막았다.

태안해경은 인근 해상에서 카약을 타고 있던 윤씨를 찾아 침수신고로 차량을 안전지대에 이동조치한 사실을 알리고 재발방지 계도조치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바다 활동을 나설 때 밀물에 고립, 익수, 침수되는 각종 피해사고가 없도록 반드시 사전 물때를 확인해 안전지대 이동 등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