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운산면, 이번 추석에는 "귀성 대신 영상통화"로 안부전해요
홀몸 어르신 가족 영상통화 지원 사업
나정남 | 기사입력 2020-09-24 20:57:35
[서산타임뉴스=나정남기자] 서산시 운산면(면장 이경식)이 29일까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르신들과 자녀와 영상통화를 통해 안부를 확인하는 ‘귀성 대신 영상통화’사업을 진행한다.

코로나19로 고향 방문이 어려워지면서 그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기획한 운산면 자체 사업이다.

대상은 서산시 운산면에 거주하고, 자녀들이 타지에 있는 홀몸 어르신 11분이다.

이경식 운산면장이 직접 어르신 집에 찾아가 오랫동안 고향에 오지 못한 자녀들과 영상 통화할 수 있도록 도와 안부를 전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영상으로나마 만나 보호자와 자녀 간 걱정을 덜고, 홀몸 어르신들의 고독감 해소와 가족 간 정서적 교감을 이끌어낼 목적이다.

한 어르신은 “올해 코로나로 이번 명절 고향에 내려오는 걸 막았는데, 이렇게라도 딸과 얼굴을 보고 얘기를 하니 너무 행복하고 고맙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경식 운산면장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명절을 기원하면서 이번 사업을 준비하였으며, 추석을 맞이해 소외된 어르신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4일 홀몸 어르신과 추석맞이 안부 영상통화 모습]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