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 대상, 한국화부문 김효빈씨 선정
홍대인 | 기사입력 2020-09-26 08:18:0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여성 미술인들의 전문작가 등용문으로 발돋움한 제20회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에서 한국화부문 김효빈(23)씨의 ‘아름답게 피어나길’이 영예의 대상작에 선정됐다.

대전 서구가 주최하고 대전서구문화원(원장 송영동)과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인환)가 주관한 미술대전은 전국에서 응모한 420여 작품을 대상으로 25일 심사를 통해 대상 한 명을 비롯해 부문별 최우수상 4명, 우수상 6명, 특별상 8명 등 총 250 여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효빈씨는 “기대 못했던 큰상을 받게 되어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앞으로 열심히 작업을 하라는 뜻으로 삼고 열정을 가지고 작업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미술대전 강구철 심사위원장(한남대학교 교수)은 “여성미술인만을 대상으로 하는 특색 있는 공모전이지만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었다"고 평가하며 “각 부문별로 창의성 있게 표현한 작품을 중심으로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작은 매입상금 5백만 원이며 2백만 원이 주어지는 부문별 최우수상은 양화 우순이씨의 ‘휴식’, 수채화 권영숙씨의 ‘아름다운 미소’, 서예 김 경씨의 ‘聖經句(성경구)’, 캘리그라피 최정연씨의 ‘어느 대나무의 고백’ 등이 뽑혔다.

한편 시상식은 10월13일 15시 서구문화원 1층 갤러리에서 수상작 전시 오픈식과 함께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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