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권 전 국회의원 “대전 혁신도시 지정 환영, 중구 제외는 유감”
홍대인 | 기사입력 2020-10-09 09:53:18
이은권 전 국회의원(국민의힘, 대전중구당협위원장) 페이스북 캡처
이은권 전 국회의원(국민의힘, 대전중구당협위원장) 페이스북 캡처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은권 전 국회의원(국민의힘, 대전중구당협위원장)은 150만 대전 시민과 함께 대전혁신도시 지정을 환영하고 이제 국토부의 지정 절차를 거쳐 최종 혁신도시로 지정된다고 밝혔다.

이은권 전 의원은 8일 SNS를 통해 “국토부 장관이 저 이은권을 마주하면 혁신도시가 생각난다고 할 만큼, 20대 국회 임기 중 우리 대전의 혁신도시 지정과 지역인재 우선채용 문제 해결을 위해 수많은 노력을 했던 터라 오늘이 더없이 기쁘고 감사한 날"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오늘의 결과를 내기까지 백방으로 뛰면서 지역이기주의라는 질타와 기존 혁신도시에서 견제도 있었다"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대전 혁신도시 지정의 당위성 설파를 위해 뜻을 모아 이뤄낸 결과물이라 매우 뜻깊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은권 전 의원은 “혁신도시 지정이라는 행정적 절차만 해결이 되었다"며 “아직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이 제시되지 않은 만큼 대전의 미래 발전 방향, 대전의 전략 산업, 그리고 대전의 산업 구조와 특성 등을 감안한 공공기관을 선별해 대전형 혁신도시를 만들어야 할 과제가 남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전은 기존의 혁신도시와 달리 원도심에 혁신도시지구를 구축하는 형태로 혁신도시 지정을 신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원도심의 중심인 우리 중구가 빠진 부분은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향후 구체적인 개발 전략을 수립할 때에는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중구가 다시 한 번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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