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지역특화 콘텐츠개발 지원사업 선정된 고령군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개발
김응택 | 기사입력 2020-10-12 14:19:48

[고령타임뉴스=김이환 기자] 고령군은 2021년 지역특화 콘텐츠개발 지원사업에서 고령군이 지정과제 및 참여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역특화 콘텐츠개발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 경북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과제당 국비 1.35억원이 지원된다고 전했다.

본 사업은 경북의 우수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 선정된 사업내용은 지역 고유의 역사자원(지산동 고분군)을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을 개발하고 개발된 콘텐츠를 활용한 문화관광상품 기획 운영 관련이다.

지산동 고분군은 가야지역 최대 규모의 고분군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그 당시의 내세관, 순장문화 등의 역사적 스토리와 국내 최고의 자연친화적 이색경관을 보유하고 있어 지난 9월 10일 유네스코 세계유산 최종등재신청 대상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렇게 근래 이슈가 되고 있는 지산동 고분군을 비롯하여 대가야 고령의 역사·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향후 포토존 제작, 관광기념품 개발 및 행사 프로그램으로 활용 등 다양한 관광상품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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