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타임뉴스=김민규] 성주군은 2020년 군민 모두가 복지혜택을 누리는 포용적 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경제적·정신적 고통으로 위기상황에 놓인 지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코로나19로 우리나라의 경제상황이 급격히 나빠짐에 따라 기준중위소득 85%이하 저소득 가구(7,315세대)를 발굴하여 경북 도내에서 제일 먼저 재난긴급생활비(4,200백만원)를 가구별로 차등 지급했다고 전했다.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1차 정부재난지원금은 관내 22,267가구에 신속하게 지급하여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10. 12. ~ 10. 30. 기간 중 신청·접수를 받아 11월중 2차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도 지급할 예정이다.
2019년 행안부공모에 선정된 “징검다리 행복센터"(100백만원)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스스로 해결하여 주민 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사업으로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전국 우수사례에 선정되어 2020년에도 연달아 공모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금년에는 선남면 동암2리, 수륜면 남은2리, 금수면 광산1․2리, 대가면 흥산2리 등 4개 마을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여가를 위한 프로그램지원 및 마을특화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지역의 복지사업을 능동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재원확보를 위해 2020. 8. 27.(목) 경북 최초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함께모아 행복금고" 및 “천만클럽" 연합모금사업을 시작하였으며, 일시적인 기부 형태의 문화를 정기후원 기부문화로 바꾸기 위해 각종사회단체, 개인을 중심으로 후원자 발굴에 노력하여 공무원·유관기관·단체·기업·군민들이 적극 동참해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기부된 금액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퉁해 투명하게 집행될 예정이며 꾸준한 후원자 관리는 물론 모인 후원금은 10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관으로 보내져 지역민들의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한국 마사회 렛츠런 재단에서 전국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0년 국민드림마차"공모사업에 사회복지법인 복지마을 요양원이 전국 5:1의 경쟁을 뚫고 선정되어 12인승 그랜드 승합차를 지원받았다. 이 사업은 민과 관이 같이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여 신청부터 선정까지 민관 노력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2013년 4월 1일 도내 군부 최초로 종합사회복지관을 개관하여 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다문화가정 등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지역의 복지시설 메카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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