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방병무청, 병역명문가에 문패 전달!
세종시와 협업, 병역명문가 문패 달아주기 행사 실시
홍대인 | 기사입력 2020-10-14 16:50:5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홍승미 대전충남지방병무청장은 14일 세종시 연기면에 거주하는 병역명문가 이연희 씨의 자택을 방문해 이춘희 세종시장과 함께 ‘병역명문가 문패 달아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문패를 전달 받은 이연희 가문의 1대 故이상면 씨는 남다른 애국심으로 6군단에서 37개월의 군 복무를 마쳤다.

특히 2대 이연희 씨는 1남 5녀 중 장남으로 당시 2대 독자 이상은 방위병으로 복무가 가능했음에도 아버지의 나라사랑 마음을 받들어 21사단 수색대대에서 만기 전역했다. 3대 이재철 씨는 1방공여단에서 성실히 군복무를 마쳤다.

이번 행사는 대전충남병무청과 세종시청이 성실 병역이행자 자긍심 고취에 서로 공감하고 긴밀한 협의를 통해 추진됐다.

세종시는 2004년도부터 올해까지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관내 26가문에 병역명문가 문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병역명문가는 할아버지부터 손자에 이르기까지 3대가 모두 현역복무를 성실히 마친 가문으로 병무청은 자발적 병역이행의 풍토 조성과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2004년도부터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대전충남지방병무청은 2019년 충청남도에 이어 세종시와 병역명문가 문패 달아주기 사업에 협업함으로써 병역명문가 예우와 지원정책 확대에 한걸음 더 내딛게 되었다.

이날 홍승미 청장은 “병역명문가는 대를 이어 나라사랑을 실천한 진정한 애국자"라며 “앞으로도 병역명문가가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고 우대받을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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