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14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정책자문 위원과 주민정책 참여단이 참석한 가운데 장종태 구청장 주재로 2021년 주요업무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14일 진행한 토론회에선 역점 과제 64건 등 총 249건의 업무계획 보고와 함께 내년도 구정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구는 포스트 코로나 원년이자 민선 7기 실질적인 마무리 해인 내년도에 새롭고 도전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공약사업 등 핵심사업을 차질 없이 완수할 각오다.

주요 역점 과제로는 ▲‘넥스트 노멀 넥스트 서구’ 구정혁신 ▲빅데이터공공데이터로 디지털 뉴딜 선도기반 구축 ▲디지털 역량 강화센터 운영 ▲공용차량 수소차전기차 전환 ▲All(올)-바로 민원처리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스마트 단속시스템 구축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지원 ▲호흡기 전담 클리닉 설치 운영 지원사업 등이다.

특히, 월평역 상권 지역 경제 활성화, 소상공인 온라인 플랫폼 노출 관리 지원, 골목형 상점가 상권 활성화 공모사업, 사회적 경제지원센터 설치 등으로 소상공인 경쟁력 확보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기 회복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장종태 구청장은 “넥스트 노멀을 대비한 업무개선과 관행에서 과감히 탈피한 발상의 전환으로 위기를 극복하겠다"며 “사업 구체화 과정을 거쳐 실행력이 담보될 수 있도록 치밀하게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보완·개선된 2021년 주요업무계획은 2021년 본예산 확정을 통해 체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2020-10-14 16:59:11
대전 서구, 2021년 주요업무계획 내실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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