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0 대전 비주얼아트테크 어워즈’ 온택트행사 개최
영화·드라마 속 CG·VFX, 특수촬영, 분장 등 특수영상 분야 전문가들의 위한 축제, 10월 16일~17일 유투브 생중계
홍대인 | 기사입력 2020-10-16 10:03:0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허태정)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진규)에서는 올 한해 CG/VFX·특수촬영·특수분장·미술 등 다양한 특수영상 분야에서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낸 마법같은 시각효과를 구현한 작품 속 비주얼아트 제작진들을 시상하고 특수영상의 다양한 가능성을 확인해 볼 수 있는 ‘2020 대전 비주얼아트테크 어워즈’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2회를 맞이한 본 행사는 4차 산업혁명특별시 대전의 ‘융‧복합 특수영상산업 육성전략’의 한축으로 기획되어 특수영상 시상식, 세미나, 일반인 영상공모전으로 구성, 국내 유일 특수영상 콘텐츠 전문행사로 관련산업 및 업계로부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17일 메인 행사인‘대전 비주얼아트테크 어워즈’는 올 한해 영화나 드라마 속 불가능해 보이는 시각효과들을 마법같이 구현해낸 비주얼아트 테크니션들을 발굴, 시상하고 가려져 있던 제작 뒷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시상식이다.

작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개봉·방영된 256개의 작품 중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올해의 VFX상(영화, 드라마 부분, 심사위원특별상), 올해의 비주얼상, 올해의 이펙트상’ 총 5개 부분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전년도에 비해 개봉영화 수가 현저하게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OTT서비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등 퀼리티 높은 다양한 작품들의 통해 우리 특수영상콘텐츠의 우수성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16일 13:00부터 진행될 ‘대전 비주얼아트테크 포럼&세미나’ 행사는 특수영상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을 초청, 세계 특수영상 산업의 오늘과 내일을 내다보고 융복합 특수영상산업으로 열어갈 대전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수영상과 관련한 대전시·산·학·연 5인의 패널이 함께하는 <대전 융복합 특수영상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대전의 새로운 먹거리로서의 특수영상 산업 및 진화하는 미디어 기술의 조망과 영상콘텐츠산업 미래의 청년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토론을 벌인다.

영화 <반지의 제왕> 등 세계적인 특수촬영, 효과, 기술 등으로 알려진 웨타디지털의 뉴질랜드 웰링턴, 융복합 CG연구의 중심에서 벌어지고 있는 컴퓨터그래픽스 관련 이야기들을 '가상현실과의 소통-영화 속으로의 여행' 주제로 빅토리아대 이태현 교수가 들려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영화 <아쿠아맨>, <어벤저스>, <트렌스포머> 등 세계 최고의 VFX스튜디오에서 활동중인 최길남 슈퍼바이저를 온택트로 초청, ‘헐리우드 VFX스튜디오의 최신 FX제작 현황’에 대해 들어본다.

이와 함께 미래를 주도할 비주얼아트 테크니션의 발굴을 위해 ‘대전 비주얼아트테크 영상공모전’도 진행된다.

지난 2달간 접수된 영화, 애니메이션, 모션그래픽 영상 등을 전문가 평가를 통해 11개 본선진출 작품으로 선정하였다. 홈페이지(www.dva.or.kr)를 통한 온라인 상영회 및 투표를 진행한 결과와 전문가점수를 합산하여 최종 수상작을 선정, 총 850만원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영상공모전 수상자 시상은 10월 17일‘대전 비주얼아트테크 어워즈’ 시상식 행사에서 어워즈 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코로나19의 상황 속에 온택트(온라인+언택트)로 진행될 행사는 YouTube ‘대전 비주얼아트테크’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서도 참여가 가능하다.

물리적 공간의 제약이 없다는 점을 적극 활용하여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해외 특수영상 아티스트 및 관계자를 온라인상으로 초대하고, 특수영상 제작 현장의 비하인드를 엿보는 등 특수영상 종사자 및 일반인,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유익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되고 있다.

온택트 행사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갤럭시 버즈라이브, 커피쿠폰 등’ 경품 이벤트도 진행하는데 많은 프로그램을 시청하고 질문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여부 따라 당첨확률이 올라가는 이벤트도 주목하면 좋을 것 같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진규 원장은 “대전 비주얼아트테크 어워즈는 유명배우나 감독 중심의 여타 영화제나 시상식과 달리 실제 특수영상 제작에 참여한 제작진을 위해 만들어진 국내 유일 특수영상 시상식 이다"며 “향후 이 행사는 대전의 우수한 기술력이 K콘텐츠와 융‧복합하여 세계 특수영상산업의 메카가 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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