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남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원장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김종남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은 2021년은 대전시가 평생교육정책을 시작한지 10주년이 되는 해로 적극적으로 새로운 변화를 추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종남 원장은 16일 취임식에서 “새로운 변화를 향한 설레임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자"며 “혁신의 고통이 필수인 뉴노멀시대에 시민지식도시 대전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선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힘을 기울이자"고 당부했다.

이어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 세 가지의 변화를 추구하겠다"며 “▲평생학습의 기회를 확대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민주시민교육 주력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의 정체성 확립"을 내세웠다.

김종남 원장은 “첫 번째로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20~40대 직장인과 학교밖청소년들을 위한 평생학습 기반을 만들고 지역간 평생교육 격차도 줄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두 번째로 체계적인 민주시민교육을 통해 시민과 행정이 동등하게 만나 토론하고 결정하며 책임도 나누는 협력적 거버넌스 문화를 정착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대전 평생교육의 거점이자 허브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겠다"며 “대전시 전역에 있는 다양한 평생교육시설이 제자리에서 역할을 잘 해낼 수 있도록 돕는 지원 협력기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종남 신임 원장은 충남대학교 행정학 석사, 동 대학원에서 사회학 박사과정을 거쳐 대전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전국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대전시 민생정책자문관 등을 역임했다.

또한, ㈔대전시민사회연구소 소장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터득한 역량을 바탕으로, 시민이 필요로 하는 대전의 평생교육정책을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2020-10-17 09:20:43
김종남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원장, 시민지식도시 대전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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