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종인 국민통합 영호남 통합 위해 위원회 회의..
- 김종인, ‘왜인지 몰라도 서울에 호남사람 많아,,호남민심 잡아야 보궐 선거 이긴다’-
나정남 | 기사입력 2020-10-17 09:40:45
[타임뉴스= 나정남기자] 지난 14일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국민통합위원회 발족 후 1차 회의를 열었다. 이날 김 위원장은 ‘서울시 인구 구성 비율을 보면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는 지역 사람은 호남지역 사람들’ 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이어 지난 보수 정부를 향해 ‘그동안 국민통합을 한다고 여러 대통령이 얘기했는데, 실질적 통합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면서 ‘명칭만 따서 통합,통합 이야기를 강조했는데 통합을 이루지 못했고, 그 통합이 진척을 이루지 못했다. 그것이 우리 당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쳤다’ 고 했다.

국민통합위원회 발족의 의미로, ‘분열된 나라의 힘을 모으고, 말로만 할게 아니라 실제 몸으로 변했다고 하는 것을 인식시켜야 국민의힘이 진실되고 국민통합에 관심 갖고 노력하는구나 하는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 고 전했다.

이날 1차 회의에서 전북 고창이 고향이며, 농림수산식품부 초대장관을 맡은 정운천 국민통합위원장은 ‘대한민국이 극단적 분열로 치닫고 있어 이 시대의 시대정신이 국민통합을 원한다’ 며 ‘1단계로 동서통합 대장정을 시작하고, 2단계로 이념, 지역, 계층, 빈부, 노사 등의 갈등을 치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국민의힘 당 정강·정책에 ‘부마항쟁, 5.18 정신’ 문구를 삽입한 김 위원장은, 지난 8.19일에는 5.18 광주묘지를 참배했고, 16일에는 부산·마산 부마 민주화 항쟁 기념식에도 참석했다. 이와 같은 행보는 국민통합위원회를 발족한 김 위원장이 국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통합’ 을 위한 행보를 하고 있는 점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16일 부마항쟁 기념식에 문재인 대통령과 나란히 참석한 김 위원장은, ‘1979년 김영삼 야당총재를 집권세력이 다수의 힘으로 제명했을 때 어떤 정치적 결과를 초래했는지 민주당이 인식하길 바란다’ 면서 김 위원장이 말한 정치적 결과가 곧 부마항쟁이라는 것을 시사했다.

지난 9월18일 더불어민주당 긴급 최고위원회의 개최했다. 최고위 회의 직후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당 최고위가 김 의원에 대한 제명을 결정했다’ 고 브리핑 한 바 있다, 이날 조선일보는 헤드라인으로 ‘민주당, DJ가 만든 DJ아들인 김홍걸 의원을 쫓아냈다’ 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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