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전장애인채용박람회 온라인 개최
거점별 상담소 6곳 운영, 면접과 이력서 작성 컨설팅도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0-10-18 09:44:5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허태정)가 오는 19일부터 내달 20일까지 ‘2020년 대전장애인채용박람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대전시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역본부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대전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장애인 고용에 관심이 많은 40여 개의 구인 업체와 구직 장애인이 온라인 상에서 만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10월 19일부터 장애인은 10월 26일부터 홈페이지(
www.djdj.co.kr)에 접속해 가입 및 신청을 하면 11월 9일부터 11월 20일까지 해당일에 화상면접을 실시하게 된다.
시는 스마트기기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6개의 거점별 상담소를 운영해 태블릿 피시(PC) 대여 및 참여방법 안내 등의 도움을 줄 예정이다.
거점별 상담소는 ㈔대전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와 5개 구 지회를 활용해 운영된다.
또한 대전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0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2주간 온라인상에서 모의면접 및 이력서 작성 컨설팅으로 구직 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대전시 송석주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온라인 박람회 개최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구직 장애인들에게는 희망을 안겨주며, 사업주들에게는 우수 장애인 근로자를 채용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고용 창출 및 취업확대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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