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오정훈)는 ㈜케이시크, ㈜코노바코리아와 16일 ‘대전·충남 지역 스마트미디어 환경 구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지역의 기술혁신형 중소기업과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교육·문화·종교 등 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안정적인 온라인 활동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데 목적이 있다.

나아가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비대면 문화 확산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두 기업의 관련 혁신 기술 및 제품의 연구와 활용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케이시크와 코노바코리아는 그동안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와 방송·통신분야 인프라를 교류하며 시청자의 스마트 미디어 접근권 향상에 힘써왔다.

지난 8월에는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한 ‘2020 청소년미디어페스티벌’에서 케이시크의 온라인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플랫폼(땡기지 앱)을 활용한 팩트체크 라이브 퀴즈쇼를 진행하며 행사 참가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오정훈 센터장은“기업의 기술력과 센터의 인·물적 자원 협력을 통해 감염병으로 대면 활동이 제한된 시민들, 특히 사회적 약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스튜디오 구축, 장비 지원, 미디어 활용 교육 등 비대면 온라인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