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시각장애인 주민등록증 점자 스티커 제작
최영진 | 기사입력 2020-10-20 17:01:25
[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는 시각장애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주민등록증 점자스티커’ 2000매를 제작·교부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주민등록증’ 명칭을 투명 스티커에 점자로 인쇄한 이 점자스티커는 기존 주민등록증에 붙여 사용할 수 있게 제작됐다.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한 종류의 카드와 주민등록증 구별이 어려웠던 시각장애인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시각장애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적 소통을 위해 일반 시민까지 그 범위를 확대해 점자스티커 신청을 받는다"라며 "주소지가 천안시로 돼 있는 시민 누구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무료로 신청·교부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 보장 및 적절한 서비스 제공은 물론 사회 각계각층이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명, 주민등록번호 등이 기재된 기존 행정안전부 시각장애인 주민등록증의 경우에는 기존대로 시각장애인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개별 제작을 의뢰하면 수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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