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테미오래에서 즐기는 3일 간의 쉼!
테미오래 제2회 Ole Arts Festival 개최
홍대인 | 기사입력 2020-10-22 08:43:2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테미오래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옛 충남도 관사촌 일원에서 ‘제2회 올레 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비접촉, 비대면의 일상으로 지쳐있는 시민과 지역예술인의 만남의 장을 마련, 온·오프라인 양방향으로 소통하면서 ‘테미에서의 쉼’을 주제로 진행된다.

23일 오후 6시부터 ‘오다-StageⅠ’에서는 전문 디제이(DJ) 김성동의 진행으로 축제 참석자들이 듣고 싶은 신청곡과 사연을 즉석에서 신청해서 들려주는 라디오스타 치유음악다방과 초대가수 공연이 전야제 행사로 열린다.

24일에는 ‘즐기다-StageⅡ’현대무용, 마임공연, 댄스, 색소폰4중주와 함께 가을 선율에 물들 수 있는 관현악 공연이 축제를 채워주며‘테미문화마을프로젝트’일환으로 펼쳐지는 지역예술인의 프린지 공연과 테미오래 2기 국내창작레지던시 작가의 감성콘서트 ‘여기는 테미오래’, 플플마켓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다양한 프린지 공연과 함께 대전재즈협회 주관으로 ‘가을밤의 여유로운 휴가-StageⅢ’를 통해 가을밤 차안에서 즐기는 낭만 뮤직 페스티벌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와 함께 관사별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1호관사’에서는 ‘해설이 있는 박용래 문학여행’과 박용래 시극‘숨은 꽃’, ‘2호관사’에서는 ‘스피드프라모델조립대회’와 ‘코스튬플레이촬영회’가 ‘5호관사’에서는 계룡문고 주관으로 ‘밖으로 나온 향토서점: 책 읽는 읽요일’프로그램이 ‘9호관사’에서는 ‘아일랜드더블린이야기콘서트: 마시고 웃고 이야기 하고’가 열린다.

‘스토리밥작가협동조합’의 ‘문학의 눈으로 바라본 한국전쟁 70년: 지역작가간담회’는 마을상점 ‘카페209’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테미오래 김미정 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어하는 시기에 시민의 문화쉼터로서 테미오래는 다양한 기획 전시와 차별화된 공연 행사 등을 마련해 시민 모두에게 위안을 드려야 한다는 소명감을 갖는다"면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3일간 연속으로 펼쳐지는 행사인 만큼 기획단계에서부터 철저한 코로나19 방역대책과 함께 ‘드라이브인콘서트’같은 내실 있는 공연과 주요 이벤트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로 치러져 안전하고 쾌적한 시민 공감, 휴게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테미오래 누리집(http://temiorae.com/)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테미오래 운영센터(☏042-335-570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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