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지방보훈청(청장 이남일)은 22일 대전보훈단체-대전봉사체험교실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 및 지역주민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가한 대전보훈단체(광복회 대전지부 등 9개 단체)는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존경받는 보훈단체로서의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봉사체험교실(봉사단체)의 인적 ․ 물적 네트워크 및 체계적인 지원이 더해져 보다 다양하고 내실 있는 사회공헌활동이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대전보훈단체에서는 코로나19 착한 임대인운동 동참(광복회), 재능기부를 통한 보훈선양활동(상이군경회), 현충시설 정화활동(전몰군경유족회․전몰군경미망인회), 국가유공자장례의전단(무공수훈자회), 지역민을 위한 무료급식(특수임무유공자회), 코로나19 지원 성금 모금(고엽제), 6.25전쟁 바로 알리기 교육(6.25참전유공자회), 다문화 가정 지원(월남참전유공자회) 등을 실시한 바 있으며, 향후 청소년 대상 재난 안전교육(특수임무유공자회) 등 각종 재난대응 활동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금번 협약에 참여한 “대전봉사체험교실(대표 권흥주)"은 대전지역의 2,500여명 회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12년 넘게 지역주민과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남일 대전지방보훈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훈가족과 지역주민이 하나 되어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함으로써 지역사회에서 보훈의 가치를 드높임과 더불어 국가유공자 분들에 대한 국민의 존경으로 이어지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또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어 든든한 보훈을 실천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