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신탄진동 ‘대청화원, 대덕e나눔 6호점’으로 지정!
선결제 나눔문화 확산으로 꽃집 살리기에 나서
홍대인 | 기사입력 2020-10-22 14:00:1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22일 신탄진동에 위치한 ‘대청화원’꽃집을 ‘대덕e나눔’ 6호점으로 지정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꽃집과 화훼농가 살리기에 나섰다.

침체된 지역경제도 살리고 나눔 공동체를 키워가고자 추진하고 있는 대덕e나눔은, 그동안 달그락 카페(1호점), 북라이프서점(2호점), 스물넷 카페(3호점), 꽃과 나무(4호점), 커피를福堂(5호점)을 지정점포로 운영해왔다.

대덕e나눔은 주민 모두가 나눔을 실천해 더불어 잘사는 행복대덕을 만들어 가자는 의미로, 지정된 점포에서 상품을 미리 결제해 친구·연인·가족 등 특정인이나 불특정인에게 그 상품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나눔운동이다.

상품 구매는 지역화폐 대덕e로움으로 결제해야 하며, 결제를 하면 쿠폰을 지급받게 된다. 구매자는 그 쿠폰에 결제된 상품을 이용하길 바라는 특정인이나 불특정인을 기재하고, 결제된 상품과 전하고 싶은 말을 적어 지정점포에 마련된 게시판에 쿠폰을 부착하면 된다. 지인에게 쿠폰을 직접 전해 줄 수도 있으며, 불특정 다수인에게 줄 경우에는 기부함에 쿠폰을 넣으면 지정점포에서 그 수혜자에게 상품을 전달하게 된다. 쿠폰을 받은 사람이나 적시된 사람은 누구나 그 쿠폰에 명시된 상품을 지정점포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앞으로 골목상권별로 지정점포를 확대해 나가는 한편, 6만 명이 넘는 대덕e로움 사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덕e로움 앱에 지정점포를 홍보하고 별도 게시판을 신설해 대덕e나눔을 통한 경제살리기에 전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대덕e나눔은 나눔을 통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지역경제도 살리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는 캠페인"이라며 “나눔은 무엇보다 실천이 중요한 만큼, 대덕e나눔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