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365 동네에서 함께 하는 즐거운 아이밥상’ 먹거리 돌봄 꾸러미 배송
초·중학생 대상, 로컬푸드 이용한 먹거리 돌봄 꾸러미 제공 및 먹거리 교육 실시
홍대인 | 기사입력 2020-10-26 11:17:0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법동 인근 지역의 초·중학생들에게 ‘365 동네에서 함께하는 즐거운 아이밥상’의 먹거리 돌봄 꾸러미를 배송한다고 26일 밝혔다.

‘365 동네에서 함께하는 즐거운 아이밥상’은 코로나19로 대두된 아동 돌봄과 지역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법1동 지역공동체들이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맞벌이 등으로 먹거리 돌봄이 필요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이용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먹거리 돌봄 꾸러미’, 우리 지역의 로컬푸드를 알아보는 ‘대덕구 로컬푸드 팜 투어’, 로컬푸드로 제작한 밀키트(mealkit)를 활용한 ‘비대면 먹거리 돌봄 교육’등을 진행한다.

먹거리 돌봄 꾸러미를 받은 한 학부모는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을 하며 먹거리 돌봄 꾸러미를 신청하게 됐다"며 “모든 맞벌이 부모가 그렇지는 않겠지만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간편식 위주의 음식을 많이 해줬는데, 먹거리 돌봄 꾸러미는 영양을 고려한 식단으로 알차게 제공해줘서 좋고, 이런 사업들이 활성화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로컬푸드 먹거리를 이용해 우리 아이를 동네에서 함께 돌보는 환경을 만들어 보고자 추진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지역먹거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인 먹거리 공동체가 만들어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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