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트만지에 수채화를 담은 듯한 목원대의 가을 풍경!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0-10-27 09:26:1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몇 차례 세찬 바람이 불어온 뒤 목원대학교(총장 권혁대) 교정이 붉게 물들고 있다.
교정 곳곳에 흩어진 형형색색의 나뭇잎들은 계절의 흔적을 남기고 있다.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수업으로 학생이 줄어든 목원대 교정이지만 나른하게 쏟아지는 가을 햇살과 붉게 물든 이파리들이 캠퍼스를 가득 채우고 있다.
학생과 주변 주민이 교정에서 아름다운 곳 중 하나로 꼽는 미술대학 옆 가로수길에서는 마치 숲속을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낙엽을 밟으며 벤치에 앉아 쉴 수 있고, 단풍도 감상할 수 있다.
도심 속에 위치해 지역주민의 산책 명소로도 자리매김한 목원대 교정에서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가을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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