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대덕구청장, 구청사 이전의 목적은 균형개발!
홍대인 | 기사입력 2020-10-27 18:32:54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27일 대덕구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대덕구 신청사 건립 관련 주민설명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구청사를 연축지구로 이전하는 목적은 단순히 청사가 낡아서가 아니라 대덕구의 균형개발을 위해서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청사는 그동안 단절된 북부 신탄진권역과 남부 오정·송촌권역을 잇는 도시의 균형발전에 중요한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정현 구청장이 27일 대덕구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대덕구 신청사 건립 관련 주민설명회’에서 “새로운 청사는 연축지구 친환경 스마트 혁신도시 및 광역행정타운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건립된다"며 “환경 친화적이고 기후변화에 얼마나 잘 대응하느냐가 핵심인 만큼 신청사는 제로에너지 건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지면적 20,035㎡, 건축규모 36,800㎡에 구청·의회·보건소를 건축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예산은 1,200억 원(토지매입비 200, 건축비 990, 이전비 10)이 예상되고 재원확보를 위해 청사 등 매각 300억 원, 기금 761억 원, 지방채 발행 139억 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업기간은 2020년~2026년으로 당초 예상보다 1년 정도 늘어났다"며 “부지를 조사해보니 문화재가 나올 가능성이 있는 곳이 70%가 포함 되어있어 발굴 기간을 일부 포함시켰다"고 설명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새로운 청사는 4가지 컨셉으로 ▲기후위기 대응 제로에너지 건축물 ▲감염병 등 재난대비 맞춤형 청사▲주민참여형 청사 ▲효율적인 업무공간 조성을 목표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설계공모를 거쳐 공사는 2024년에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최근 혁신도시로 지정된 연축지구 개발방향, 도시변화와 신청사 기본계획, 건립방안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연축지구의 혁신도시와 찾아 올 변화 ▲대덕구가 꿈꾸는 혁신도시 ▲신청사 건립방향 등 연축지구를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친환경 에너지스마트 혁신도시와 전국 최고의 그린뉴딜 모범도시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주민설명회는 11월 2일에는 신탄진도서관, 11월 10일에는 대덕문화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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