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마스크 5만장 지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연계,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 조성
홍대인 | 기사입력 2020-10-28 16:39:0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28일, 대전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 사무실에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회장 정상철)가 지원한 마스크(KF-AD) 5만 장을 전달했다.

이번 마스크 배부는 내달 13일부터 대중교통 운수종사자와 이용자가 마스크 미착용 시 과태료가 부과됨에 따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가 대전버스운수조합에 마스크를 지원한 데 따른 것이다.

대전시는 지난 5월 27일부터 대중교통을 이용할 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행정명령을 시행하고 있지만 여전히 마스크 미착용 승객과 이를 제지하는 운수종사자와의 실랑이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뿐만 아니라 이용자에게도 필요시 마스크를 제공해 운수종사자와 승객 간 시비를 줄이고,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시 성기문 자치분권국장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서 지원해주신 마스크는 밀폐된 공간에서 많은 사람과 접촉하는 버스 운송종사자와 이용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코로나19 확신 방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대전지역버스노동조합(위원장 유인봉)은 “대전시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서 운수종사자의 건강을 위해 마스크를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운수종사자들도 마스크 착용은 물론 방역 소독 등을 철저히 실시해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는 올해 초부터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염병 전담병원과 시내 취약계층에 마스크를 지원하고 자가 격리자에게 비상식량세트와 안심키트를 제공해왔다.

특히, 확진자가 방문해 매출이 급감한 업체와 사회복지시설을 연계 지원하는 등 꾸준하고 활발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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