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하루만보 걸으면, 건강과 기부가 한꺼번에 옵니다”
홍대인 | 기사입력 2020-10-28 22:22:03
허태정 대전시장이 지난 2019년 10월 12일 대덕구 송촌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자원봉사연합회 임원들과 산책을 하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 페이스북 캡처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하루만보 혼자걷기 기부 챌린지’ 동참을 호소하며 직접 걷기에 나섰다.

허태정 시장은 28일 SNS를 통해 “얼마 전부터 대전광역시와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하루만보 혼자걷기 기부챌린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전 시민 3천명이 하루 만보를 걸으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에서 한 걸음 당 1원씩, 모두 3천만 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저소득층 코로나19 심리지원을 해드리는 기부 행사"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허태정 시장은 “대전은 도심 속을 흐르는 3대 하천과 곳곳에 공원과 호수 있어 걷기 좋은 도시"라며 “저도 기부행사 참여를 위해 평일에 짬을 내기 어려워 지난 주말 걸었던 걷기앱 그림을 캡처해 올린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허태정 대전시장은 “청년단체 윙윙의 이태호 대표, 박황순 중앙시장활성화구역 상인회장, 윤환중 충남대병원장,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 그리고 행사를 마련해준 윤순기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총괄대표도 참여를 요청드린다"며 “걷기앱을 설치 후 만보 이상을 걸으신 뒤 걷기앱을 캡처해서 페이스북에 올려주시고 다른 분을 추천해 기부 릴레이를 이어나가 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하루만보 혼자걷기 기부 챌린지’는 1명이 하루에 만보를 걷고 챌린저 2명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마스크 쓰고 혼자 걷되 참가자가 하루에 100명 이상 넘지 않도록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기부챌린지로 행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1인 1회 참가할 수 있으며, 챌린저로 지명된 3,000명만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대전시는 내년부터 ‘대전시 걷기 모바일앱’을 개설해 대전시민이라면 언제든지 걷기를 생활화하고 또 기부를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대전시는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해 6월 제도적 장치로 ‘건강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지난 4월 ‘건강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지난 6월에는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 정회원 인증도 완료하는 등 건강도시 기반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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