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 수능 30일을 앞둔 수험생에게 격려문 발송
홍대인 | 기사입력 2020-11-02 10:00:42
김지철 충남교육감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30일 앞둔 11월 3일, 도내 고3 수험생에게 보내는 격려문을 발송했다.

김교육감은 격려문을 통해 코로나19로 그 어느 해보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해 준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남은 기간 동안 적절한 학습 전략을 잘 세우고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나간다면 수험생 앞에 가슴 뛰는 새로운 미래가 다가올 것이라는 희망의 말을 전했다.

또한 미국의 유명한 야구선수 요기 베라의 명언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명언을 예로 들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수험생 여러분이 되길 당부했으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수능일까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달라고 마무리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수험생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수능을 치룰 수 있도록 시험장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당일 유증상 수험생을 위한 별도시험실을 비롯하여 자가격리 수험생을 위한 별도시험장, 확진자 수험생을 위한 병원시험장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2021 수능 D-30일 수험생 격려문_전문]

오늘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3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코로나19로 그 어느 해보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해 준 수험생 여러분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이번 수능시험에서 충남은 16,162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우리 교육청에서는 수험생 여러분의 노력에 부응하고자 수능 시험장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부터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최적의 상황에서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수능 당일 유증상 수험생을 위한 별도시험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수능일 자가격리 수험생을 위한 별도시험장을 시험지구별로 준비하고 있으며, 확진자 수험생들도 병원시험장(생활치료센터)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수험생 여러분도 남은 한 달 동안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남은 기간 적절한 학습 전략을 잘 세우고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나가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혹시나 준비가 부족한 것 같아 불안한 마음이 든다면, 자신을 믿으십시오! 지금까지 수험생 여러분 모두 잘해 왔고, 수능시험이 끝나고 나면, 여러분 앞에는 가슴 뛰는 새로운 미래가 다가올 것입니다.

새로운 것보다 지금까지 했던 것들을 차분히 복습하면서 미국의 유명한 야구선수 요기 베라의 명언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말처럼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수험생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수험생 여러분, 지금은 어느 때보다 건강관리가 중요한 때입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수능일까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험생 여러분 모두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끝까지 끈기 있게 도전할 것을 기대합니다.

충남교육이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2020. 11. 3.

충청남도교육감 김 지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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