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핼러윈 데이 맞아 청소년 대상 생일․우정파티 열어
김명일 | 기사입력 2020-11-03 19:00:00

[상주타임뉴스=김이환 기자] 상주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0월 30일(금) 핼러윈 데이를 맞아 생일 파티와 우정데이 행사를 열었다.

우정데이는 방과후아카데미에 등록하지 않은 청소년을 두 달에 한 번 초대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날이다. 생일파티는 등록된 청소년 중 생일을 맞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또 등록 청소년이 선행을 할 때마다 칭찬 도장을 찍어주고 이를 평가해서 포상을 한다.

10월 우정데이의 주제는 ‘핼러윈’으로 마스크분장과 신체 특수 분장 체험을 제공하였으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운영 특성에 맞게 저녁 시간대를 이용하여 야외 보물찾기를 진행하였다. 또 상주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휴원 기간 동안 비대면으로 실시했던 자체 공모전 2가지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이루어졌다.

시상식은 상주시청소년아카데미의 총 명칭과 학급 명을 짓는 ‘으라차차 새 마음, 새 출발 이름짓기’와 급식지원의 일환으로 지원되었던 식품을 가지고 신 메뉴를 개발하는 ‘나만의 신 메뉴, 간편식도락’ 두 가지에 대한 시상이다. ‘으라차차 새 마음, 새 출발 이름짓기’ 공모전에서 ‘꿈틀아지트’로 수상한 김○○학생과 ‘가온반-누리반’으로 수상한 윤○○ 학생은 “우리가 지은 이름이 방과후아카데미를 대표하는 것 같아서 뿌듯해요."라고 하였으며, ‘나만의 신 메뉴, 간편식도락’으로 2관왕을 수상한 전○○ 학생은 “집에서 자주 해 먹는 음식이 이렇게 상까지 받게 될 줄 몰랐는데 너무 좋아요."라고 하였다.

또한 행사에 참가한 꿈틀아지트 청소년들은 특히 특수 분장 수업에 대해 “징그럽긴 했지만, 간단하면서 실감나게 표현되는 게 신기해요.", “마스크 때문에 입 찢어진 것을 표현하고 싶었는데, 하지 못한 것이 아쉬워요."라고 말하였으며, 초대 청소년 중 한 명은 “핼러윈 파티를 영화에서만 보고 우리나라에서는 생각도 못 했는데, 방과후아카데미에서 실제로 해볼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었어요. 방과후아카데미 좋은 것 같아요."라고 말하였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 모집과 기관 홍보의 효과, 청소년들에게 색다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연초부터 계획하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한 번도 실시하지 못하였다. 거리두기 단계가 1단계로 하향되면서, 핼러윈 데이에 맞추어 행사를 계획하였다. 행사 당일 방역 수칙을 지키기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였으며, 철저한 거리두기 수칙 준수와 안전 교육 하에 진행하였다.

상주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상주시가 함께 운영하는 국가 정책 사업으로, 청소년들의 적성과 진로 역량 개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현재 초등학교 4학년 ~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신입생 모집 중에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방과후아카데미, 054-534-8515)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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