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타임뉴스 = 김병철]대구 남구청은 지난 4일, 대명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대명장난감도서관’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재구 남구청장, 이정숙 남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주민제안사업으로 시작된 대명장난감도서관은 남구지역에서 첫 번째로 개소하는 장난감도서관으로 150여종 300여점의 장난감을 보유하고 있다. 대명장난감도서관은 화요일~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코로나19로 인해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설찬수 대명사회복지관 관장은 “대명장난감 도서관의 설치로 대명사회복지관에서는 장난감도서관, 어린이놀이터, 아름인도서관 등 지속적인 복지와 문화컨텐츠 확충을 통해 양육 사각지대가 없는 아동복지사업을 펼칠 수 있으며, 보다 많은 아동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컨텐츠를 개발할 것이다"고 전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에게 장난감을 통해 신체, 언어, 탐색능력 등의 지능발달의 기회를 제공하고, 부모들에게는 장난감 구입경비 절감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지역 아동들이 더욱 활기차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0-11-06 21:19:54
남구청 '대명장난감 도서관' 개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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