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출향인사 김용철 전 대법원장,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장학금 1억원 기부
김민규 | 기사입력 2020-11-12 18:20:30

[성주타임뉴스=김민규] 지난 11월10일, 지역 출향인 김용철 전 대법원장(96세)은 성주군 교육 발전을 위하여 기탁금 1억원을 별고을 장학금으로 쾌척했다.


김용철 전 대법원장은 성주군 초전면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거쳐 대법원판사, 법원행정처장 및 대법원장을 역임한 후 경희학원 이사장을 지냈다.

김용철 전 대법원장은 성주를 떠나 한시도 고향을 잊은 적이 없었으나, 그동안 고향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 장학금 기탁을 통해 어려운 지역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여 지역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배움은 사람의 가치를 높이고 사회의 발전을 이루는 원동력이라며 배움을 통해 후배 학생들이 성주미래 100년을 이끌어 나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병환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이사장은 “출향 후에도 성주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정으로 지역학생들을 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지역 인재육성 기반조성에 소중히 쓰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기금은 100억원을 목표로 하여 기업체, 출향인, 각종 단체, 일반 군민 등이 적극 참여한 결과 현재까지 55억원이 조성됐다.

김용철 전 대법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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