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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확산은 직장, 학교, 모임 등 집단감염에 따라 퍼졌으며, 가족 간 감염으로 n차 감염으로 이어져 대유행으로 번질 수 있다.
이를 막기 위해 고양시는 지난 9월 22일부터 킨텍스 캠핑장의 카라반 15대(현재 35대)를 이용한 '안심 숙소'를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다.
운영 초기 코로나 19가 안정되며 이용자가 적었지만 최근 이용자가 느는 추세라고 16일 밝혔다.
안심 숙소는 최초 확진자를 제외한 나머지 가족에게 1인당 카라반 1실을 제공한다. 외부와 완벽히 차단된 자가격리 공간을 제공해, 방이 부족하거나 동거인이 많은 가족에게 추가 감염 및 n차 감염을 막을 수 있다.
또한 침대, 화장실, 주방, TV, 인터넷 등 자가격리에 필요한 시설이 충분히 갖춰져 독립된 생활이 가능해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다.
지난 10월 안심 숙소를 이용한 시민은 “처음에는 가족 1명과 아파트인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했는데, 집안에서도 마스크를 쓰고 생활해야 하는 불편함과 추가 감염의 불안감이 컸다”면서 “시에서 카라반을 권고해 입소해 보니, 마스크 착용도 자유롭고 시설 면에서 부족함이 없었다”며 만족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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