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18일 중구 대흥동 하수관로 정비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민원을 넘어 시민들의 관심사인 트램·보문산 개발·베이스볼 드림파크에 관한 질문을 받고 설명하고 있다.
하수관로 정비사업 대상지는 40년 전 사유지인 대흥동 456번지와 458-4번지 사이에 매설된 공공 하수관로가 건축물 신축과정에서 노출돼 민원이 제기된 지역으로 사유재산 보호 및 주변지역의 원활한 하수처리를 위해 하수관로 이설이 필요한 상황이다.
대흥동 인근 주민들은 토지 소유자가 하수관을 막는다면 생활이 많이 불편해질 것이 걱정된다며 하수관로 이설사업을 시급히 추진해달라고 건의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관계부서에“조속히 사업을 시행해 시민들이 염려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하며, 사업의 시급성을 감안해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위한 재정적 지원 검토 의사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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