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사)대전광역시자원봉사지원센터(센터장 구자행)는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춘 새로운 방식의 이동식 박람회를 11월 20일~22일, 3일 동안 대전 곳곳에서 펼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2020년 자원봉사자들과 시민들이 함께 해 온 자원봉사활동을 알리기 위해 LED홍보차량(자봉카)이 5개구 주요 코스를 달리며, 코로나19 방역 활동, 사회적거리두기 캠페인활동, 사회적 약자돕기 활동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 영상을 상영한다. 대전 곳곳을 달리는 자봉카 인증샷을 SNS에 올리면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시민이벤트도 진행하여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코로나블루 극복 힐링콘서트’도 준비되어 있다. 대전역, 서대전시민공원, 보라매공원, 만인산자연휴양림 등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하는 장소에서 힐링을 주제로 공연이 펼쳐지며, 아름다운 선율로 시민들에게 사랑과 위로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콘서트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으로 작은 위로를 전하고자 기획되었으며, 관람 시민들에게 기념품과 마스크 등 방역용품이 제공된다. 관람인원을 제한하기 위해 시간은 공개하지 않을 예정이다.

구자행 (사)대전시자원봉사지원센터장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는 박람회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자원봉사가 일상이 되는 따뜻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