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 이해용)은 11월 9일부터 시작된 관내 평생교육시설 37개소(동부 15개소, 서부 22개소) 점검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점검결과 14개소(동부 9개소, 서부 5개소)에서 총 15건의 미흡한 부분을 적발했다.
세부내역으로는 교습비 미변경 2건, 평생교육사 변경 미신고 2건, 시설 변경 미신고 1건, 배상책임보험 미가입 및 가입기준 미달 6건, 소화기 미비치 1건, 피난 안내도 미부착 3건이다. 미흡한 부분은 12월 말까지 시정조치 지도하였으며 수강생의 안전과 직결되는 4건(소화기 비치, 피난 안내도 부착)은 시정조치 완료했다. 점검 항목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신고한 위치 및 명칭의 일치 여부 ▲교육과정편성 운영 및 변경사항 등의 신고 준수 여부 ▲학습비 및 반환기준 준수 여부 ▲평생교육사 배치 여부 ▲화재 등 시설 안전점검 여부 등 6개의 분야로 22개의 항목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이해용은 “이번 점검을 통해 불특정다수(성인)가 수강하는 평생교육시설이 코로나19 감염병, 화재 등으로부터 안전하고 수강생들이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받는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