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고양하천네트워크 워크숍 개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방역 지침에 따라 소규모 행사
이창희 | 기사입력 2020-11-19 13:24:49

[타임뉴스= 이창희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7일 여성커뮤니티센터에서 고양하천 네트워크 21개 단체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0년 고양하천 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

대규모 집합 모임 방식으로 개최했지만, 올해는 코로나 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단체별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여 소규모로 진행했다.

이번 고양하천 네트워크 워크숍은 아이스 브레이킹 및 생태 퀴즈, 생태특강, 하천 네트워크 활동 유공자 및 단체 표창 등의 순서로 열렸으며, 이후 생태해설과 함께 벽초지 수목원을 둘러보며 견문을 넓히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카훗(kahoot)’ 게임 기반 학습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재미있는 생태 퀴즈 시간과, ‘하천 곤충의 이해’라는 주제의 곤충전문가 초청 강의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곤충전문가와 함께하는 현장 체험학습을 통해 참가자들이 식물, 곤충에 대한 지식을 실제로 쌓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워크숍의 교육 효과도 높였다.

고양하천 네트워크는 ‘맑은 하천 가꾸기’ 사업에 봉사하는 고양시의 시민단체들이 자율적으로 모여 활동하는 조직으로, 2020년 10월 말 현재 69개 단체에서 모두 24,141여 명의 학생 및 시민 등이 532회 활동(정화 활동 423회 23,151명, 생태교육 41회 680명, 하천모니터링 65회 254명, 축제 및 캠페인 3회 56명)을 전개하며 고양시민의 환경 인식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고양시의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2020년 활동을 잘 마무리하고 내년에는 보다 많은 시민들과 함께 ‘맑은 하천 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편하고 건강한 고양시의 생태하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의 고양하천 네트워크는 최근 ‘2020년 한국 강의 날’ 대회에서 환경부 장관상 및 낙동강유역환경청장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전국적인 시민 실천의 모범사례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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