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코로나19 극복 위한‘한집안 음악회’성료!
산학협력 기업인과 지역주민, 교내 구성원에게 힐링의 시간 선사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0-11-19 13:57:1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18일 교내 아트홀에서 산학협력기업, 지역주민, 대학 구성원 등이 함께하는 ‘HANBAT FAMILY 한집안 음악회’를 개최했다.
한집안 음악회는 한밭대 문화체육부와 기획처 주관으로 매년 문화예술행사를 통해 대학 인근의 수통골을 알리고 지역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약 900여석 규모의 공연장에 총 100명까지만 입장할 수 있도록 사전신청을 받았고,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는 최병욱 총장과 송명기 총동문회장, ㈜삼진정밀 정태희 대표, 비전세미콘㈜ 윤통섭 대표, 성심당 임영진 대표 등 산학협력 기업인, 교직원과 학생 사전신청자가 함께 했다.
길민호 교수(기초융합원)의 진행과 △바리톤 조병주 △소프라노 복지은 △피아노 윤현정 △오카리나 조은주 △플루트 최소녀 △싱어송라이터 정진채 등 성악가와 연주가 6명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약 1시간 동안 감미로운 하모니를 선사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노황우 문화체육부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시 확산되고 있어 염려스러웠으나 용기 내어 준비한 공연을 진행했다"며 “예년보다 문화예술 공연이 줄어들어 쉽게 접하지 못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을 드린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한밭대학교는 오는 12월에도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분들과 위탁아동 등 사회적 배려자를 위한 힐링 공연을 기획하고 있으며, 한밭대학교 유튜브 공식 채널(
https://www.youtube.com/user/goHanbat)에 올려 누구나 다시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