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부보훈지청, 순국선열의 날 계기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0-11-26 16:22:04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임규호)은 26일 충남동부보훈지청 회의실에서 故강홍식 지사, 故이선근 지사의 유족들에게 제81회 순국선열의 날 계기 포상을 전수했다.
강홍식(姜弘植) 지사는 1919년 4월경 충남 천안군(天安郡)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여 만세시위를 벌이는 등의 활동을 하다 체포되어 벌금 40원을 받았고, 이선근(李仙根) 지사는 1919년 4월경 충남 아산군(牙山郡) 선장면(仙掌面)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여 만세 시위를 벌이는 등의 활동을 하다 체포되어 태 40도를 받은 바 두 애국지사에게 대통령 표창이 수여됐다.
순국선열의 날은 조국의 광복을 위해 투쟁한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기념하기 위하여 193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제정한 기념일로, 1997년부터 정부기념일로 제정되어 정부주관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임규호 충남동부보훈지청장은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고, 독립운동가 등 국가유공자에게 알맞은 예우를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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